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후기
- 역학상담
- 재활로드맵
- 중수골수술
- 화학i후기
- 숨은설계
- 투척물사용법
- 시간압박
- 엘든링팁
- 마니감상기
- 헬스러복귀
- 타입문비평
- 공의경계후기
- cu충무김밥
- 사회문화후기
- 벽주먹골절
- 독과부하
- 프릭셔널게임즈
- 뉴텍머신후기
- 자의식서사
- 표고샤
- 신점사주
- 중계알바
- 구로동점집후기
- 충무김밥리뷰
- 엘프사냥꾼
- 버섯간식
- 리뷰
- 모발이식후회
- 수능실전후기
- Today
- Total
KAKARU

최근 만신 우구이스의 후기 만화를 읽어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작품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신작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솔한 감정이 담긴...보통 후기 만화라고 하면 작가가 작품을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소감을 남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수준을 넘어서서 작가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후기였다. 그림체도 섬세하고, 연출도 감정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ㅋㅋㅋ)특히, 작품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잘 느껴졌다. 연재를 마치며 느낀 감정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다.기존 신작보다 더 재밌을지도...솔직히 신작보다 후기가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히로아카 팀업미션을 읽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그림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지만 번역이 발목을 잡은 느낌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보다가도 번역 문제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는 게 아쉬웠다. 스토리 – 숨겨진 캐릭터 활용이 돋보임.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중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을 활용한 점이다. 본편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던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어 활약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기존의 주인공들만 중심이 되는 전개와는 다르게,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이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특히 본편에서는 조연급이었던 캐릭터들의 개성이 더 살아나면서 팀워크를 이루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그림 – 원작 ..

오블리비언 펩시걸 모드를 직접 체험해본 결과, 다양한 모드 중에서도 특히 재미있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모드라고 느꼈다. 여러 모드가 존재하지만, 오블리비언 모드에서는 펩시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설정과 연출이 탁월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펩시걸 모드를 적용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그 자체로 게임 플레이에 특별한 재미를 더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른 모드들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오블리비언 모드에서는 특히 내 캐릭터에 대한 집중이 극대화되어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줬다. 오블리비언은 모드 자체의 구성과 디테일이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펩시걸 모드는 색다른듯... 선정적인 부분으로 보여질 수 있는 사진들은 일부러 뺐고, 내용은 오로지 모드의 기능과 체험한 경험담에 초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