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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RU

화려함 대신 고요함이 스며드는 이야기 화면 가득 펼쳐지는 초록빛 자연과 바다, 그리고 고즈넉한 시골집. ‘추억의 마니’는 첫 장면부터 과장되지 않은 풍경으로 시선을 붙든다. 지브리 특유의 풍부한 색감은 여전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 위에 극적인 서사나 눈부신 전개를 더하지 않는다. 오히려 뭔가 빠르게 흘러가길 기대하는 마음을 조용히 누그러뜨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천천히 감정을 따라가게 만든다.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의외로 복잡한 감정이 숨어 있다.마음의 벽을 마주한 소녀, 그리고 낯선 친밀함 주인공 안나는 폐쇄적이고 내성적인 소녀다. 아픈 몸과 우울한 마음을 안고 시골로 떠나온 그녀는, 말이 적고 사람을 피한다. 그런 안나가 우연히 만난 금발 소녀, 마니. 현실인지 환상인지 모를 그 만남..

좀 오래된 기종이긴 하지만, 옛날에 써뒀던 글이 있어서 보완해서 올리게 되었다. 그냥 재미로 참고하시길.구매 배경나는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독특한 기기를 써보고 싶어 갤럭시 폴드2를 구입하게 되었고, 어느덧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상자를 개봉했을 때의 설렘은 아직도 생생하다. 두께가 기존 바(직사각형 형태)형 스마트폰보다 조금 두껍고 무겁게 느껴지긴 했지만, 접었을 때 손안에 쏙 들어오는 감각이 꽤 만족스러웠다. 또 접은 상태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생각보다 크기가 넉넉해서 가벼운 메시지 확인이나 간단한 웹서핑을 할 때 편리함을 느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사용감 이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일상적으로 익숙해진 상황인데, 펼쳤을 때 시원하게 탁 트인 화면은 정말 매력적이다. 인터넷 문서를 동시에 띄우거나 ..

편의점 도시락과 김밥을 종종 먹는 편이라 새로운 제품이 보이면 한 번쯤 시도해보는 습관이 있다. 이번에는 CU에서 판매하는 충무김밥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충무김밥은 일반 김밥과 다르게 속이 없는 밥김밥과 반찬이 함께 제공되는 형태라 기대가 컸다. 제품 패키지에는 석박지(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었고, 충무김밥 특유의 매콤한 반찬과 함께 먹는 조합이 편의점에서는 어떻게 구현되었을지 궁금했다.1. 구성뚜껑을 열어보니 김밥 자체는 두툼하게 잘려 있어 먹기 편해 보였다. 하지만 기대했던 오징어무침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이 무말랭이 반찬으로 채워져 있었다. 제품 겉면에는 오징어무침이 포함된다고 적혀 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오징어가 한 조각 정도만 보이고 나머지는 전부 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