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리뷰
- 펩시걸모드
- 시간압박
- 뉴텍머신후기
- 모발이식후회
- 히로아카팀업미션
- 펩시걸
- 마니감상기
- 사회문화후기
- 충무김밥리뷰
- 타입문비평
- 독과부하
- 엘프사냥꾼
- 수능실전후기
- 우구이스
- cu충무김밥
- 화학i후기
- 후기만화
- 자의식서사
- 프릭셔널게임즈
- 공의경계후기
- 코주부돈육포
- 엘든링팁
- 후기
- 버섯간식
- 아우터월드플레이후기
- 표고샤
- 투척물사용법
- 중계알바
- 숨은설계
- Today
- Total
목록후기 (6)
KAKARU

[알바 지원 동기와 첫인상]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중계 알바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구장이라는 장소에 이끌려 바로 지원하게 됐다. 평소부터 야구를 좋아하고 삼성 팬이라서, 경기장 분위기를 체험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훌륭한 시설과 구장 규모에 감탄했다. 시즌 중이라 많은 관중이 몰렸지만, 출입과 안내가 비교적 체계적으로 진행돼서 일하기 수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야구와 관련된 업무를 직접 경험해본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야구장을 단순히 관객이 아닌 스태프로서 바라보는 기분이 새롭고 흥미로웠다.[중계실 업무와 카메라 세팅] 본격적으로 알바를 시작하자 가장 먼저 맡게 된 일은 카메라 장비를 세팅하는 일이었다. 경기 시작 전 미리 카메라 위치와 각도를..

최근 만신 우구이스의 후기 만화를 읽어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작품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이게 오히려 신작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솔한 감정이 담긴...보통 후기 만화라고 하면 작가가 작품을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소감을 남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수준을 넘어서서 작가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후기였다. 그림체도 섬세하고, 연출도 감정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ㅋㅋㅋ)특히, 작품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잘 느껴졌다. 연재를 마치며 느낀 감정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다.기존 신작보다 더 재밌을지도...솔직히 신작보다 후기가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히로아카 팀업미션을 읽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그림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지만 번역이 발목을 잡은 느낌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보다가도 번역 문제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는 게 아쉬웠다. 스토리 – 숨겨진 캐릭터 활용이 돋보임.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중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을 활용한 점이다. 본편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던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어 활약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기존의 주인공들만 중심이 되는 전개와는 다르게,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이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특히 본편에서는 조연급이었던 캐릭터들의 개성이 더 살아나면서 팀워크를 이루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그림 – 원작 ..

오블리비언 펩시걸 모드를 직접 체험해본 결과, 다양한 모드 중에서도 특히 재미있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모드라고 느꼈다. 여러 모드가 존재하지만, 오블리비언 모드에서는 펩시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설정과 연출이 탁월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펩시걸 모드를 적용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그 자체로 게임 플레이에 특별한 재미를 더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른 모드들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지만, 오블리비언 모드에서는 특히 내 캐릭터에 대한 집중이 극대화되어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줬다. 오블리비언은 모드 자체의 구성과 디테일이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펩시걸 모드는 색다른듯... 선정적인 부분으로 보여질 수 있는 사진들은 일부러 뺐고, 내용은 오로지 모드의 기능과 체험한 경험담에 초점을 ..

최근에 돼지고기로 만든 육포를 먹어봤는데, 코주부돈 육포였다.기존에 즐겨 먹던 쇠고기 육포와 비교하니 식감과 가격 면에서 여러 가지 차이점을 발견했다.먼저 돼지고기 육포는 전반적으로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편이라,딱딱한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다.내가 직접 먹어본 결과, 입안에서 쉽게 씹혀서 부담이 덜했고,적당히 달고 짭조름한 양념 덕분에 고소한 맛이 꽤 강하게 느껴졌다.가격 역시 쇠고기 육포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가성비를 고려하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물론 어느 정도 말린 고기를 씹는 재미와 풍미를 좋아한다면 쇠고기 육포도 나쁘진 않지만,딱딱하게 말려진 식감 때문에 치아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나는 개인적으로 질기지 않은 육포를 선호하는..

예전 무지성 여행의 마지막 날,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문득 예전에 받은 다이어트 버거 세트 기프티콘이 생각났다. 대구에 살 때는 매장이 딱 하나밖에 없고 멀어서 시도조차 못 했는데, 이번 여행 경로상 가까운 곳을 발견해 큰 맘 먹고 가보기로 했다.마침 동서울 TG를 빠져나온 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기 전, 구리시 갈매 지역에 버거앤프라이즈 매장이 있다는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바로 달려갔다. 막상 도착해보니 간판이 흰바탕에 노란 글씨라 초록색 계열을 예상했던 내 생각과 달라 잠깐 헤맸지만, 결국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기프티콘으로 결제하자 사장님이 양파를 생으로 할지 구운양파로 할지 물어봐서 구운양파를 선택했다. 다이어트 버거라는 이름에 비해 꽤나 크고 묵직하게 느껴져서 놀랐는데, 빵 대신 양상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