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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G128 직관 간략 후기 - 프로레슬링 본문
1. 나이토나 로스인고 모멘텀이 꺾일 염려? 과장 약간 보태서 관중 과반수가 로스인고 굿즈 착용하고 있었음 ㅇㅇ
2. 타구치가 촬영회를 하던데, 당연한 얘기지만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 대충 한국에서 보면 키 좀 크고 몸 아주 잘 다져진 사람이라는 느낌.
1차전: 엘긴 응원이 압도적이더라. 좀 아쉬웠음.
2차전: 의외로 요시하시 여자팬들 챈트가 있어서 놀랐음. 그리고 이비루가 관중 유도를 해서 웃었음 ㅋ
3차전: 아마도 마카베 테마곡 진퉁 버전을 처음으로 들은 것 같음.
4차전: 방송에서도 오카다 "스쿠비두비 두~" 제대로 들렸음? 오카다는 어디로 가는걸까 ....
5차전: 타나하시 고 에이스를 내 눈으로 직접 봤으니 소원 풀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요 잘했음. 그리고 화이트는 이대로 힐 정진하길 바람.
G1 1차 야노 대 이시이 : 야노 챈트가 압도적. 141 불쌍한가여
G1 2차 쥬스 로빈슨 대 타마 통가 : 외국인 매치여서 그런지 좀 도서관에 가까운 분위기로 시작. 후반엔 괜찮았음. 다들 쥬스 챈트하는데 경기장 한 구석에서 남정네 한 무더기가 꿋꿋이 타마 챈트해서 웃겼움.
G1 3차 고토 히로키 대 사나다 : 아니 고토가 이렇게 인기가 좋다니 ... 바람잡이 아저씨가 계속 고토콜 했지만 그래도 나는 꿋꿋이 사나다 콜을 했다. 사나다 진짜 잘 하더라.
G1 4차 이부시 코타 대 잭 세이버 주니어 : 압도적 이부시콜. 내 옆자리 일본 아재, 이부시 오버헤드 킥인가를 잭이 피하니까 "야, 너 그걸 받아내지도 못하냐 임마!" 하면서 흥분.
G1 5차 케니오메가 대 나이토 테츠야: 난 다 좋았는데 난 범프는 좀만 더 적었으면 좋았을듯. 옆옆자리 아지매가 계속 "텟쨩, 힘내!"를 외치던 끝에 풀이 죽어서 불쌍했음.
총평: 다른데는 몰라도 신일본은 직관 관객을 위해서 만드는 쇼라는 것을 확신하게 됨. 카메라가 안 비추는 곳에서도 셀링이 아주 중요하게 취급되는게 대표적 예. 해설이 없는게 어색할려나 싶었는데 조금도 생각나지 않음. 링을 통해서 서사를 전달한다는게 어떤 ㅇ의민지 알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