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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덩케르크 후기

KAKAULOVER 2018. 7. 31. 16:15

영화갤 출처


돈많이 들인 상업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근래에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군하암도도 택시 드라이버도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어서 덩케르크에 기대를 많이 했다.

전쟁 영화니까 돈도 많이 썼을거고 짜라짠짠 빠라빰빰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노잼이었다.

돈은 좀 들인거 같았는데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뒤로갈수록 점점 노잼이 됐다. 1시간이 지나고 나서부턴 시계만 확인했다.

약간 군하암도로 이게 우리나라 국뽕이구만.. 이라는 느낌이면 덩케르크가 바로 영국식 국뽕이라는 걸 깨달은 것만이 유일한 교훈이었다.

잉글란드의 국뽕은 우리나라 국뽕의 신파가득 msg맛과는 다르게 설탕안친 밍밍한 홍차맛, 맛없는 영국 음식 맛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는 맛이어도 군하암도 볼걸... 하는 후회를 했으니까 믿어도 된다.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좀 돈아까웠음.

그와중에 신기한건 군인으로 나오는 배우들이 다 잘생겼다는 거임. 왜 다 잘생긴 애들로 캐스팅했을까. 

스포랄것도 없지만 배에 탔던 어린 남자애가 머리깨져서 죽은게 불쌍했다. 

그렇게 뒤지려고 배에 탄건 아닐텐데... 운도 없지ㅠㅠ

덩케르크를 보고나오며 앞으로 배에탈땐 무조건 갑판에 붙어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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