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타임스퀘어 핫트랙스 다녀온 후기

핫트랙스 갔었는데, 쥬스업 코너에서 자기 개인 리갈패드 a5에다 시필 하더라고, 개인 노트에다 시필하는 사람 처음 봄. 물론 만년필 샵은 제외하고. 혹시 문갤러인가 의심하고 무인양품으로 이동 했는데 거기 펜코너에 리갈패드 들고 다니더라고.ㅋㅋ 프로 시필러인듯.ㅋㅋ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거 위주로 시필해 봤는데,

1.모나미 네오 : 153 화이트나 블랙 시필 해보고 싶은데 시필펜이 없더라고, 네오는 생각 했던거 보다 무겁더라고, 실키심 처음 써봤는데 부드럽고, 발색도 괜찮더라고.

2.라미사파리 볼펜 : 사파리 볼펜심 악평을 많이들어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고, 네오 보다는 굵기는 굵었고 적당히 부드러웠음. 시필하는 동안은 끊기지 않았음.

3.사라사 그랜드 : 시필 해본적 있지만 이번에 다시 시필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하클보다는 사라사 그랜드인거 같에 클립 불편한건 있지만, 사라사리필의 부드러움과 무게감 있는 펜대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

4.쥬스업 : 쥬스업 사용하고 있지만, 시필지에 사용하니 쥬스업 필기감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 기본색 리필심도 파는데 2400원이었던거 같아. 쥬스업은 갓갓펜인듯. 가격만 좀 내렸으면...

5.몽블랑146 : 아래에 몽블랑 매장있어 들려 시필한번 하고왔어. 노년부부가 몽블랑 볼펜 보고 계셔서 좀 부담 덜 가지고 시필 한거 같아. 무게나 사이즈는 내손에 맞는거 같고, ef보다는 f가 더 좋더라고. 다만 몽블랑이라고 기대 이상으로 엄청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니 었던거 같아.  

6.플레티넘 센츄리 : 시필한건 아닌데, 요즘 센츄리 구매글이 많아서 구경했는데, 닙이 큰게 마음에 들더라, 일제만년필 들이고 싶은데 커스텀74 보다 센츄리가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