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공익의 동미참 분대장 1일차 후기

오늘 처음으로 동미참 훈련 받으러 갔는데 뭔 소리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먹겠고. 예를 들면 노르쇠 당겨? 이게 뭔 소린지 모르는 사람한테 분대장을 시키네. 아무튼 계속 멍하니 얼타니깐 옆에서 도와주긴 하더라고.

아무것도 모르고. 개 아싸에다가. 훈련은 뭐 어디가 어딘지 알아야 가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ㅡㅡ 아무래도 남은 3일은 욕좀 먹을 가능성이 있는데 뭐 어쩔 수 없지. 뭘 알아야 할려고 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미리 공부라도 하고 가야 하나? 서울은 후기가 많더만 어떤 루트로 가야 할지 근데 지방씹시골은 그런걸 기대를 못하겠네.

나도 훈련 끝나고 민원이나 넣어봐야겠다. 사람들끼리 책임 떠 넘기면서 이간질좀 하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