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 성인피아노 학원들 개인적 평가

출처 ; 피아노갤

1.피아노 조율사가 추천해준 그냥 애들 학원

월10만원 주1회 수업. 우리집 피아노 조율하러 온 조율사가 추천해준 학원인데 동네학원 치고는 선생이 괜찮았음. 그러나 피아노 상태 개판이고 초딩러쉬에 힘들었음. 파가니니 에튀드 6번? 그거 레슨 좀 보다가 관둠.

2.위드피아노

월20만원 주1회 수업. 현금은 19

클래식 피아노 강사 있대서 수업 들어갔더니 피아노 전공자가 아닌 작곡과라서 바로 선생체인지; 그러나 체인지 해도 별로였다. 헝가리안 랩소디 2번 프리스카 대충 레슨보다가 관둠. 그 이후로 연습실만 가끔 다님. 월 15. 피아노 상태는 진짜 구색만 갖춘정도. 취미생한텐 별문제없다. 녹음할수 있다는데 해본적은 없다... 귀찮음.

3.야마하 음악교실

받았던 레슨중 제일 괜찮았음. 45분 기준 8만원인데 내가 전공자 아니라서 주1회 월20으로 깎아서 다님. 레슨 받는 애들도 다 입시생들이고 연습실도 다 야마하 피아노.. 연습실 상태 짱이었음. 그러나 레슨을 따라가기에 직장인인 나는 너무 빡셌다.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2번 치다가 시간이 없어 관둠. 내가 다닌 지점은 연습실만 빌릴수가 없었고 레슨쌤이 지휘하시는 분이라 스케줄을 도저히 맞출수가 없었다.... 오케 일정 잡히면ㄷㄷㄷ 그리고 연습실이 입시생들때문에 박터짐 예약 기본

4.피아노리브레

주1회 월 20. 연습실만 대여는 안됨. 월2회 16

나름 괜찮았지만 그때 하던곡이 쇼튀드라 좀 짜증난 상태였음. 기본기 쌓겠다고 삽질함... 레슨쌤이 전공자라서 티칭은 괜찮았음. 피아노상태는 꽤 준수함.(그랜드는 별로임) 연습실만 빌릴수 있었으면 다녔을텐데.. 그러나 너무 멀어서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