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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ㅂ 생리컵 열흘 쓴 도니의 후기 - 쿠로

KAKAULOVER 2018. 8. 16. 16:26

도니는 자궁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서 검사, 치료, 약, 주사 다 해봐도 생리가 안 멈추고 거의 3년째 계속 생리중이구

1년에 생리 안하는 기간이 10주도 안될거예욤

사실 이젠 익숙해졌는데 한달에 생리용품에 드는 비용만 3만원은 돼서 이번에 혐리컵샀오

그래서 일단 더 이상 한동안은 비용이 안든다는 점이 제일 좋아욤

그리고 두번째가 냄새 안나는 거구..

탐폰도 흡수하는 형태라 시간지나면 생리대보다 훨 덜 해도 냄새나거나 샐수 있는데 생리컵은 그런게 전혀없오

단점은 걍 뚝딱 버리면 되는 탐폰이랑 다르게 내용물 버려도 점성때문에 잘 안되고 씻어야 한다는거랑

가끔 잘못 넣으면 복부에 안쪽에서부터 압박감느껴지는거 근데 이건 3일차 이후부터 익숙해져서 사라짐

글고 꼭 손잡이 고리형인걸로 사라고 말하고싶오 도니는 고리형 걸리적 거릴까봐 아닌걸로 샀는데 왜 고리형제품이 있는지 알게됨

마지막은 단점 아닌 단점인데 익숙해지면 착용감이 아예 없어서 생리컵 비워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게됨

탐폰도 그랬지만 그래도 그건 일정량 이상 흡수되면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그런게 아예 없구

도니 실수로 10시간 넘게 하고있어서 기억났을때 식겁하고 화장실 달려감

근데 그래도 냄새 안나더라 개신기햐

여튼 ㄴㅁㅂ tmi오지는 후기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