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드라이백 사용 후기와 강습 이야기
수영갤 출처
상어가족 드라이백 사용후기
장점)
- 귀엽다
- 여름 코디에 어울린다
- 생각보다 가볍고 많이 들어간다
- 비오는 날에는 가방 젖을 염려 없이 맘대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단점)
- 물건을 차곡차곡 쌓아야만 한다
- 안에 또 다른 별도의 주머니, 앞지퍼 이런 것들이 없어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보관하기 불편하다
- 상기 이유로 인해 물건을 하나 찾으려면 짐보따리 풀듯 하나하나 다 끌어올려서 찾아야한다
-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다(바닷가)
* 기타:
-상어가족 드라이백으로 인해 대외적으로 "나는 새벽에 수영 다녀요~" 막 이렇게 간접적 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느낌?ㅎㅎ
강습 이야기
-오늘 우리 강사쌤이 스탓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수경 없이 순식간에 눈감고(물에 들어가서) 뛰었음
: 역시 강사님들은 대충 보여주는 듯해도 우리 반 1번과도 비교가 안될 만큼 잘 함!!!
-차렷자세(한쪽 팔 붙이고) 다른 한팔로 자유형 하는 드릴을 했는데 (이건 예전에도 종종 하다가
1~5월까지 쌤이 뺑뺑이만 돌리고 무성의하게 가르쳐서 이번에 오랜만에 해보는 드릴인 셈!)
역시나 왼팔로 땡기고(스트로크) 왼호흡할 때는 스트림라인 다 무너져서, 물에 들어갔다가 물밖으로
나오는 식의 '안간힘' 스트로크를 했음.(왼호흡 연습의 필요성!)
- 프론트 스컬링(with 플러터킥) 드릴도 했는데,, 이거 하다가 앞사람 발 맞을 뻔 했었음 (너무 느려서 정체구간 발생)
- 스탓할 때 오늘은 물 속 깊이 들어간 느낌이 좀 신기했음 (여전히 도약하면서 멀리 가는 건 안됨)